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는 25일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사진>
6·25 한국전쟁 때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위령제에는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회원, 이경우 세종시 자치행정과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복 후 세종지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44위를 한마음으로 추모했다.
소완섭 회장은 “민간인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날 겪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슴깊이 새기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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