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전략세미나 ‘스타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전략세미나 ‘스타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0.24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광역 거버넌스 안정적 구축·설립 방향 논의, 기본계획 반영 목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지역혁신기관 관계자(TP) 등 전문가 참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사무국장 김현기)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세미나를 24일 시작했다. <사진>

합동추진단에 따르면 11월 10일까지의 기간 중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략세미나에서는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조직설계 및 재원조달 방안 등 총 4개 분야에 맞춰 초광역 사무처리를 위한 발전 방안과 광역행정체계 운영 관리를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전략세미나에는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참여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과 지역혁신기관 관계자(TP) 등 전문가와 함께 참가한다.

진행 방식은 관련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연구원, 담당 부서, 관련 전문가와 발제자가 주제에 관해 함께 토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합동추진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관장사무와 행정업무처리 추진 방안 등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앞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계획과 관련한 사무처리 방안, 특별자치단체 운영 방안 등 세부사항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동추진단은 전했다.

박일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제반사항을 사전에 검토해 성공적인 초광역권 협력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