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내년 온마을늘봄터 순회강사 모집
세종시교육청, 내년 온마을늘봄터 순회강사 모집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0.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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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접수… 11월 20일 최종합격자 발표
가락마을8단지 고운뜰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왼쪽)과 나릿재마을3단지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오른쪽)
가락마을8단지 고운뜰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왼쪽)과 나릿재마을3단지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활동(오른쪽)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온마을늘봄터 2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순회강사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온마을방과후의 새로운 이름인 온마을늘봄터는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여 참여하는 방과후‧돌봄사업이다.

온마을늘봄터는 마을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세종시 초중고교 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속 안전한 방과후 돌봄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6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경력이 있는 사람,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의 마을방과후 자료실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samig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마을늘봄터 순회강사 서류심사 결과는 11월 8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10일 면접심사 후 11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한 강사는 2024년 한해동안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기간동안 수업을 지도하며 마을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온마을늘봄터 공개수업 실시, 활동 성장 기록 발송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온마을늘봄터를 위해 49개의 기관이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숲체험, 마술, 인스타툰 그리기 등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 도모를 위한 학교 밖 마을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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