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크리에이터들 모인 ‘2023 로컬페스타’, 조치원서 열렸다
로컬크리에이터들 모인 ‘2023 로컬페스타’, 조치원서 열렸다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10.20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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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 로컬페스타, 19일 세종시 스틸마스프링에서 세미나로 시작
2023 로컬콘텐츠타운 하반기 조치원사이로팀 종합전시, 20일까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스틸마스프링. 

스틸마스프링은 옛 정동슈퍼마켓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주변의 분위기를 환하게 바꿨다는 평을 듣고 있다.

19일 이곳에서 ‘2023 로컬페스타’라는 행사가 시작됐다. 충청권 2023 로컬크리에이터의 성과를 홍보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로컬크리에이터 스케일-업'이라는 세미나가 시작됐다.

1층 전시장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전시·지역 아티스트 미디어 아트 전시가, 2층 전시장에서는 2023 로컬크리에이터 다큐멘터리의 기획 전시가 열렸다.

페스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스틸마스프링에서 지역예술크리에이터 축하 공연, 현판 수여식, 기업 전시 라운딩, 네트워킹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단 사진>

PAL뮤지엄숍에서는 로컬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의 ‘로컬크리에이터 스케일-업 세미나’가 이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청수 사무관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로컬모티브 박주로 대표의 ‘로컬 F&B 투자유치 후기 및 대응전략’ ▲어반데일벤쳐스 권혁태 대표의 ‘투자대상으로서의 로컬크리에이터’ ▲퍼즐랩 권오상 대표, 카이스트 우은지 박사의 ‘모더레이터’ 등제의 논의가 이어졌다. 

PAL뮤지엄숍은 육군항공학교 조종사들의 숙소였던 곳이다. 30여 년간 조치원읍 남리 끝자락에 방치돼 있던 양옥을 개조했다. 

PAL뮤지엄숍에서는 또 조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2023 로컬콘텐츠타운 하반기 조치원사이로팀의 '우리 사이, 조치원사이로'라는 종합 전시가 20일 열렸다.

장승아, 이정주, 김혜진, 김이은 작가의 A 로컬의 자연, 거리 섹션, 정혜리, 신현석, 심하은 작가의 B Re:spect Project 섹션, 박지원, 김지홍, 황혜영 작가의 C 사람과 자연, 자연과 나 섹션, 장동우, 주성빈, 문희연 작가의 D 자연에서 발굴한 아름다움이라는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우측 상단, C사람과 자연, 자연과 나 /하단 좌측, D자연에서 발굴한 아름다움 /하단 우측, A로컬의 자연, 거리
우측 상단, C사람과 자연, 자연과 나 /하단 좌측, D자연에서 발굴한 아름다움 /하단 우측, A로컬의 자연, 거리

이번 행사는 세미나, 페스타, 전시가 합쳐진 일종의 복합예술 행태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세종시 소재 로컬크리에이터 문화공작소가 기획했다.

L.L.L는 로컬의 핵심 가치인 삶(Live), 행복(Like), 지역(Local)을 뜻하는 이니셜로 우리 지역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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