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선 총 12명의 의원들이 총 17건의 안건을 의원 발의한다. 이중 10건이 신규 제정조례안이고 6건이 일부 개정조례안이다. 나머지 1건은 세종시장 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이다.
각 의원별 발의안을 보면 먼저 강용수 의원은 청소년 육성위원회 및 단체협의회 구성 운영에 관한 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김부유 의원은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제정조례안을, 장승업 시의원은 어린이집 안전 제정조례안을 이번 회기에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생 복지 분야에 공을 쏟아온 박영송 시의원이 그동안 준비해온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또, 박성희 시의원이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진영은 시의원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제정조례안, 이경대 시의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임태수 시의원은 에너지 관리 제정조례안과 물류정채귀원회 구성 및 운영 제정조례안, 전통산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한다. 진영은 시의원은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한다.
김장식 시의원은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제정조례안을 발의, 김선무 시의원은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고준일 시의원은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 김정봉 시의원은 공동구 관리 및 점용료 징수 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이같이 이번 제 12회 임시의회에 의원발의가 몰리는 것은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손질을 가해야 할 조례안이 많은 데다가 유권자의 표심을 감안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