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본부, 행복도시 아파트 철근·콘크리트 품질관리 집중점검
LH 세종본부, 행복도시 아파트 철근·콘크리트 품질관리 집중점검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10.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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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서 건설중인 공동주택·도로·교량의 구조·품질·안전 관리 강화
9월 기반시설 현장 자체점검… 10월중 주택건설 현장 특별점검 시행
외부 구조전문가 합동으로 구조·설계 점검과 골조공사 현장 집중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내 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건설단계별 맞춤형 특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달부터 행복도시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과 도로, 교량 등 기반시설 건설현장의 구조, 품질, 안전 등 건설분야 전반에 걸쳐 지도·감독 관리시스템을 강화해 행복도시 내 기반시설 7개 건설현장을 자체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한 LH 세종특별본부는 외부구조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 품질점검팀 운영해 오고 있다는 것. 이번 특별점검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전수점검’과는 별개로 진행한다고 했다.

세종특별본부는 LH가 건설하는 공공주택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구조 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행복도시 내 주택건설현장의 구조설계 검증과 골조공사 중에 있는 현장의 철근배근 및 콘크리트 품질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운영을 할 방침”이라며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주거안전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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