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무관 임용자 22명, “새로운 시작, 힘찬 각오”
세종시 사무관 임용자 22명, “새로운 시작, 힘찬 각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10.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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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청서 가족·동료 직원들 축하 속에 임용식 열어
최민호 시장 “책임감 갖고 미래전략수도 완성 기여” 당부
10일 세종시에서 임용장을 받은 사무관 22명이 최민호 세종시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실장, 국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동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새로 임용되는 사무관 22명은 8월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신규 사무관들에게 임용장을 주고, 가족들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했으다. 이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시청 간부들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관 임용까지 헌신적으로 지원한 배우자 등 가족이 직접 세종시 상징 배지를 사무관에게 달아주는 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평소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크고 작은 정책은 5급 사무관 책상에서 발상한다”며 이들을 진정한 ‘공직의 꽃’으로 칭송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 날 임용식에서 “5급 사무관은 무거운 책임과 업무량으로 고생이 많지만, 보람도 큰 자리”라며 “임용자들에게 깊은 격려와 영광의 박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무관 임용자는 물론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지원해준 가족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세종시 사무관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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