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부권-북부권, 문화적 소통의장"
"세종시 남부권-북부권, 문화적 소통의장"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08.27 13: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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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음악회 추진위, 오는 31일 세종민속박물관에서 행사 개최

여름의 끝을 알리는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금사리 별밤 음악회'가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북부권과 남부권 등 지역사회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적 불균형과 '남·북' 시민들의 화합을 목적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는 31일, 별밤음암회 추진위원회는 전의면 금사리에 위치한 '세종민속박물관'에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금사리 별밤 음악회'를 오후 6시부터 개최한다. 세종시 지역 유명 MC인 임근창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풍선아트, 감자떡 만들기, 마차타고 마을길 돌기,한지와 엽전으로 제기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별밤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인 음악공연이 1부 공연으로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2부로는 오후 8시부터 이태형 박사의 별자리 특강이 이어진다. 이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소행성을 발견한 인물로 학계에 알려져 있다. 삼성전기와 중앙인쇄소 등 각계의 후원으로 치뤄진다.

행사를 추진중인 윤은실 사무국장은 "세종시라는 국한된 부분에서 남부권과 북부권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분 들이 오셔서 별자리에 대한 강의도 듣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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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실 2013-08-27 20:06:05
금사리는 청정지역으로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마을로 농촌체험테마마을입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도 마을과 함께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면 좋겠고,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생태체험오시면 도심속아이들에게 정서적 힐링이 될것입니다.
기사올려준 김기완기자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