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네덜란드·뉴질랜드 명상여행단, 모악산 방문
미국·프랑스·네덜란드·뉴질랜드 명상여행단, 모악산 방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10.10 10: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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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상여행단 111명이 1박 2일간 전북 완주군 모악산을 방문했다.

K명상과 기공으로 몸, 마음, 사회의 건강을 실천하고 있는 해외 명상여행단은 9일부터 이틀간 K명상(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방문하고 공생의 철학과 홍익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명상여행단은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국적의 외국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외국인 명상여행단의 모악산 방문은 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있는 개천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개천문화대축제는 10월 3일부터 음력 개천절인 11월 15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전라북도, 국제뉴스, K스피릿, 세종의소리, 경남도민신문, 부산여성신문, 전라일보, 호남제일신문, 전북주간현대, 해운대라이프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명상단은 월요일인 9일 전북 전주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청을 전통문화원에서 점심식사로 비빔밥을 먹고, 한복 체험을 한 뒤, 경기전과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를 했다.

10일에는 모악산의 주요 명상처와 명상법에 대한 안내를 받고,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를 관람하면서 한국식 명상의 역사와 유래, 한국식 명상이 전 세계에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으로 알려지게 된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모악산 ‘선도(仙道)의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모악산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것으로서 국위선양을 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여 K문화, K컬처로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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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2023-10-11 21:54:03
모악산에 이렇게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줄 몰랐습니다. 저도 명상 체험하러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