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선도문화연구원, 개천절 기념식 가져
국학원-선도문화연구원, 개천절 기념식 가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10.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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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거주 어르신들 대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도 열어

국학원(원장 권나은)과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2023(개천 5920, 단기 4356)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천절 기념식을 3일 오전 11시 전라북도 의회 윤수봉 부의장을 비롯한 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 카페에서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개천절 의미’ 강의, 개천절 노래 제창, 국민헌장 낭독 등 개천절을 축하하고, 우리 국학 속에 있는 개천의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행사 후에는 전북 선도문화연구원이 완주‧전주 어르신들 대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

어르신들에게 120세 건강 체조와 함께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즐겁게 해주었으며 점심시간에는 건강 보양식인 황칠삼계탕을 대접하여 개천의 정신인 홍익정신, 한민족 고유의 효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길순(80, 전주 평화동)씨는 “우리나라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올 수 있어어 좋았다” 며 “개천절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해 주어 쉽게 이해를 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 댓글에는 ‘개천절을 뜻깊게 해 주는 시간입니다’, ‘홍익DNA의 증거가 바로 우리의 삶에 있다는 게 보이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올라왔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개천절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느껴보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우리의 앞날에 대해 희망을 느끼고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을 느끼고 실천할 때 진정으로 기쁘고 행복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다. 천지인정신, 홍익철학을 기반으로 인종, 국가, 사상,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 행복, 평화를 지향하며, 인권보호, 인간 존중, 나라사랑, 자연보호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국학기공협회, (사)우리역사바로알기, 전라북도, 국제뉴스, K스피릿, 세종의소리, 경남도민신문, 부산여성신문, 전라일보, 호남제일신문, 전북주간현대, 해운대라이프의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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