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상인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농수산물·과일 등을 사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사진>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이어 각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서 명절 물가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시 차원의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편 세종시는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종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있다고 했다.
최민호 시장은 “상인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추석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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