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4일 ‘걷고 기부하고’ 프로젝트 출정식을 통해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의 도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사진>
이은수 관장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걷고 기부하고’ 캠페인을 통해 한 달 동안 백두대간 100km 종주에 도전한다.
평소 전국 명산을 등반하며 세종시를 홍보하는 등 공직사회의 자랑스러운 본보기가 되는 이 관장은, 지난해 전국 100대 명산 149좌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하며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에 가입했다.
올해 6월 14일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과 50번째 헌혈을 기념하며 저소득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한전복 초록우산 권역총괄본부장,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 최태규 대표 등이 참석해 이은수 관장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은수 관장은 “지리산 화대종주를 이틀간에 거쳐 등반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백두대간 100km 종주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도전이 세종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은 “나눔을 위한 선한 도전에 참여해주신 이은수 관장님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도전 기간 동안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등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걷고 기부하고’는 지난 8월 초록우산 대전후원회 운영위원이자 아람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는 최태규 대표의 도전으로 시작된 기부 프로젝트이다. 최 대표는 12일간 이순신 백의종군길 670km를 걷는 것을 목표로, 주변에 나눔의 취지를 알리며 기부를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