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위협하는 유해 화학물질 누출 차단, 이렇게”… 세종시 등 5개 시·도 통합훈련
“목숨 위협하는 유해 화학물질 누출 차단, 이렇게”… 세종시 등 5개 시·도 통합훈련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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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교육 후 실전처럼
시·도 간 경계 넘는 ‘충청·강원권역 특수구조대(단) 통합대응훈련’
11일 충북 청주 오송읍에서 열린 통합대응훈련에서 세종소방본부 구조대원들이 유해물질 차단 장비를 이용해 화학물질 누출을 막고 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1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청·강원권역 특수구조대(단)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운반·제조·저장시설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사고방지 안전교육 ▲유해물질 차단 장비를 활용한 시설·유형별 누출 차단 훈련 ▲훈련 강평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세종소방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충남119특수대응단, 충북119특수구조단, 강원특수대응단, 대전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49명은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구조대원의 능력 향상과 각 특수구조대(단) 간 협업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특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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