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추석 전후 열흘간 무료 입장”
국립세종수목원, “추석 전후 열흘간 무료 입장”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9.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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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10월 9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마찬가지
휴관일은 제외… “다양한 이벤트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높일 것”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사장 류광수)은 추석 명절을 전후한 오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수정은 각 수목원의 휴관일을 제외한 이 기간 무료로 개방하며,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9일과 10월 4일 이틀간 휴관하며,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9일 하루 휴관한다.

같은 기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추억의 전통놀이마당 ▲특별전시 ‘피터 래빗의 비밀 정원’ ▲한손愛 가을배움터(식물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각각 진행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도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10월 7일) ▲2023 가을 봉자 페스티벌(9월 30일~10월 9일) ▲소상공인 플리마켓 ▲가든스테이 ▲힐링전시 ‘치유의 풀’이 각각 이어진다.

류광수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에 동참하고자 수목원 무료 개방을 기획했다”며 “이번 명절에 가족과 수목원에 방문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다자녀 가족(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한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소지한 가구 또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5세 이하인 가정)들에게 수목원 무료 입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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