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행사, 2일부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양성평등주간 행사, 2일부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9.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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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양성평등 분위기 전달하는 프로그램 준비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일 오후 3시부터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열린다.

이날 식전행사 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2023 양성평등주간’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교육감,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성평등 실천 퍼포먼스와 유공자 표창이 현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 여성단체가 참여하는 부스 행사에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세종’이라는 구호와 함께 성평등 언어바꾸기, 양성평등 인증 샷‘ 찍기, 임신자켓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성이 평등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게 된다.

특히, 주간 행사로 기념 포럼 및 특강이 1일 세종여성플라자 이음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7일 성인권 영화제, 13일 일생활균형 작은음악회, 15일 노동법특강, 16일 역사탐방 ’여성의 길‘ 등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양성평등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1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청과 교육청 로비에서 세종여성플라자와 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열려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의미있게 만들 계획이다.

박정희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세종을 꿈꾸며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며 “양성평등이 세종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가치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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