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번 수납 시스템’ 본격 운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번 수납 시스템’ 본격 운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8.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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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검사·치료 후 일괄 수납, 환자 편의 극대화 기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환자 중심 의료 및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한번 수납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번 수납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이 진료나 검사, 치료를 마친 뒤 원무 창구 또는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 번만 수납하는 것으로 환자나 보호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진료와 검사, 치료 등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창구를 방문하거나 키오스크에서 수납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원무 창구 수납의 경우에는 수납을 위한 대기 시간도 만만치 않아 환자나 보호자들로서는 적지 않은 불편함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한번 수납 시스템’ 운영으로 내원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나 보호자들의 수납 창구 방문을 위한 불필요한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 편의성 극대화를 통한 환자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초진(신환) 환자의 경우 개인정보 동의 또는 지불보증 확인 등의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원무 접수 수납 창구 방문이 필요하다.

신현대 원장은 “더 나은 환자 중심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내원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다각적인 고객만족도 개선을 통해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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