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정책, 시민, 인문, 문화예술, 실용, 미래교육 6개 분야 62개 강좌이며, 정원은 1200여명이다.

올해 하반기는 9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일상생활에 유용한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자산관리, 명리학 등)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교육(한국사, 글쓰기 등) ▲음악과 문화를 배우는 문화예술교육(클래식, 문화사 등) 등이 개설된다.

또 ‘마을 공동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약초 알아보기’ 등의 강좌도 새로 개설될 예정이다.

강좌별로 70% 이상 출석하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세종시장) 명의의 명예학위(전임학사·부제학·대제학)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다만 이 명예학위는 국내외 학계에서 정식으로 인정받는 학위는 아니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어진동, 보람동, 대평동, 한솔동, 조치원읍에 학당을 두고 있다.

남궁영 원장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행복을 주는 곳”이라며 “하반기 학습자 모집과 더불어 홍보 책자(e-book) 공유 이벤트도 진행하니,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www.sjlms.sjhle.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 044-865-9677∼9679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