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한여름 콘서트
금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한여름 콘서트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7.3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중, 2023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한여름 콘서트 개최

세종시 금호중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호윈드오케스트라(예술감독 겸 지휘자 연춘흠)와 트럼펫 김현섭, 소프라노 한윤옥의 협연 연주회를 열었다.<사진>

금호중 오케스트라는 바람을 내어 소리를 내는 관악 악기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금호윈드오케스트라’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단원은 금호중 학생 45명으로 되어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하계·동계캠프를 통해 꾸준히 실력을 길렀으며 학교의 큰 행사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를 더 풍성하게 하는 감초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아리랑 행진곡’, ‘Gabriel’s Oboe’을 시작으로 ‘Mood Romantic’ ,‘O mio babbino caro (사랑하는 아버지)’, ‘Il bacio(입맞춤)’,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등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을 적셔줄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연춘흠 교사가 지휘하는 금호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윤옥 솔리스트의 맑고 고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협연을 통해 교육공동체 및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연 교장은 “이번 협연은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충만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아름다운 선율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가는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