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세종시의 자연·사회 재난에 대한 안전망 확보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관리체계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메타버스 기반 자연·사회 재난 관련 예측·대응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하며, 올해에는 총 12억원(국비 8억원, 지방비 4억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의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재난(태풍·홍수), △시설물 안전(교량 균열·붕괴 위험), △사회재난(축제·행사간 인파사고) 등의 다양한 재난 상황을 AI 기반으로 실시간 예측·대응하기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의 구축 및 실증과 이와 연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본 사업공모는 7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노파크 및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최근 재난안전사고의 예측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안전관리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선도 사례를 창출하여 관련 산업 육성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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