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7.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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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19일 북세종거점자원봉사센터에서 세종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전역에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과 수해 지역 복구 지원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일부터 조치원청사 2층 북세종거점자원봉사센터에 세종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세종시청 복지정책과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 바르게살기운동 ▲특수임무유공자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시지부 ▲ 세종시 새마을회 ▲세종시민자치경찰연합회 ▲생활안전협의회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청춘봉사단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세종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020년 7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2021년 3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 확산방지 및 예방에 힘썼다.

2021년 7월 재난 발생 시 재난 수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상시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10개 단체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2년 2월부터 3월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공무원 단장인 세종시청 복지정책과 임윤빈 과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많이 접수되고 있는데 답사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안전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민간인 단장인 임명옥 센터장은 “세종시 재난현장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지역의 수해 복구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수해 지역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044-865-1365, 863-136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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