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관람하세요
세종에서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관람하세요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07.12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적인 가족 뮤지컬, 22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신예 배우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반쪽이전’은 22일 오후 2시, 4시 30분 1일 2회 공연으로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일본 히타치 페스티벌, 의정부 음악극 축제, 수원연극제 등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공식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30회차의 장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반쪽이전’은 전래동화 ‘반쪽이’를 모티브로 장애와 역경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전통 마당놀이에 담아낸 국악 가족뮤지컬이다.

디지털 시대에 넘치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전래동화 소재의 작품은 자칫 고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고전만이 가진 감동과 캐릭터 그리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전통 마당놀이 특유의 생생한 현장감을 무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연의 반열에 올라섰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 또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