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조소연 이사장 취임 “솔선수범·과감한 혁신 앞장”
세종시설공단, 조소연 이사장 취임 “솔선수범·과감한 혁신 앞장”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7.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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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등 역임… 이사장 임기 3년
4일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소연 신임 이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꽃다발 든 사람)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조소연 전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4일 취임했다.

공단의 제3대 이사장인 조소연 이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제도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세종청사관리소장,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경영체계 구축 ▲안전중심의 책임경영 ▲고객중심의 신뢰경영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의 4대 경영방침을 제시한 뒤, 세종시가 장차 미래전략 수도로 발전하는데 공단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에게 “솔선수범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세종시와 세종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소연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될 수 있다.

공단은 2016년 9월 설립된 세종시 최초의 공기업으로, 장사·주차·체육·레저·환경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며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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