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 대비 세종시 북부 산지에 국가지점번호판 48곳 신설
긴급상황 대비 세종시 북부 산지에 국가지점번호판 48곳 신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7.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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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 30개·망경산 7개·동림산 11개 등 전동면 산악지역 곳곳
등산객 등 응급상황 발생하면 표시된 번호 구조대에 알리면 돼

세종시는 운주산·망경산·동림산 등 전동면의 산악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48개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시에 따르면 국가지점번호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구조대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위치 체계이다.

세종시는 ▲운주산(30개) ▲망경산(7개) ▲동림산(11개) 등 긴급상황 때 위치 파악이 힘든 지역에 중점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고 했다.

현재까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76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세종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악지역 위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희상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때 정확한 위치정보는 시민의 안전과 귀결된다”며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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