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굳건한 안보 위에서만 평화 존재"
"흔들림 없는 굳건한 안보 위에서만 평화 존재"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6.25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세종문화원서 개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정태조)는 25일 오전 10시30분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거행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들,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 회원들과 유족, 세종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일반시민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이 이루어진지 70년이 되는 해로, 이날 기념식은 이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6·25참전유공자회가 살아남은 역사의 산증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태조 세종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흔들림 없는 굳건한 안보 위에서만 평화가 존재하며, 전우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피와 땀으로 싸워서 쟁취한 대한민국"이라며 "자유 민주주의를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호국과 보훈이 나라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90세가 넘은 노병인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과 참석자들의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영원한 번영을 위한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