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 28일 어진동 지방자치회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 28일 어진동 지방자치회관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6.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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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설립 이해도 및 공감대 확보 위해, 시민·공무원이 참석 대상
추진현황·특별지방자치단체 여건·전망 등 소개, 주민참여단 위촉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관한 설명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어진동에 있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의 이해도 및 공감대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사무국장 김현기)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시·도 연구원이 공동주최 하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현황 ▲특별지방자치단체 여건 및 전망 등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오는 26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27일 대전시 ▲28일 세종시 ▲7월 이후 충청남도 순으로 열린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관심이 있는 충청권 시·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 설명회에서는 또 충청권 4개 시·도 추천을 받아 구성한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 주민참여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단원들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참여를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관련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총 163명으로 학계, 언론,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일순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여러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광역 협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며 “지역별 설명회와 주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제안과 의견 청취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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