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 있다’ 문경민 작가 초청강연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 있다’ 문경민 작가 초청강연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6.2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8일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학습관에 따르면 문경민 작가는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돼 등단했다.

제2회 다새스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투리 하나린’으로 대상, 장편소설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 도서인 ‘훌훌’은 남모를 아픔으로 마음을 닫고 살아가던 주인공이 동생의 등장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리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등장인물의 생채기와 읽는 이의 마음을 가만히 보듬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대구 및 경기 안산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올해의 책으로도 지정됐다.

강연회는 중고생 및 성인(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lib.sje.go.kr)에서 하면 된다. ☎ 044-410-143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