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출신 임현옥, 'MESSAGE OF LOVE' 전시
한남대 출신 임현옥, 'MESSAGE OF LOVE' 전시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3.06.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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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19일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원초적 색상으로 하트 형상화한 작품 선보여
충남 공주시 이미정 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고 있는 임현옥 작가

임현옥 작가의 9번째 개인전 ‘MESSAGE OF LOVE’가 19일까지 충남 공주시 감영길 이미정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남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연두색, 핑크색을 사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명한 색감과 샤인머스켓, 산딸기, 조개, 하트, 새 이미지가 작가시그니처다.

임현옥 작가는 원초적인 색상인 푸른 색을 바탕으로 복잡한 선으로 내면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샤인머스킷을 소재로 '하트'를 형상화해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푸른 색은 태초의 물, 어머니 뱃속의 양수를 의미하고 밝고 선명한 색상이 작품 자체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대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밝은 색채감이 돋보이는 작품을 소품용이나 집안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게 적합한 크기로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 

작품 속에는 아주 작게 표현한 옛 공주 감영의 모습이나 작품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카시아 잎은 어릴 적 기억을 소환시키려는 작가가 의도가 잘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정 갤러리는 충남 공주시 감영길 12-1에 있다. 

샤인머스킷을 소재로 LOVE와 하트를 만들어냈다.
하트 모양의 작품이 주류를 이루며 밝은 색채감이 한층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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