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단, 16일 발족
건양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단, 16일 발족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6.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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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및 지역 강소기업 배출, 수익의 연구 재투자 이뤄 나갈 것”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16일 창의융합캠퍼스에서 건양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단 발족식을 열었다.

건양대에 따르면 이번에 발족된 건양대 기술지주회사 추진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목적으로 한 기술기반 자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강소기업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산학연협력을 통한 기술 사업화의 활성화를 통해 자회사 수익을 교육과 연구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라는 것.

이발 발족식에는 건양대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을 비롯해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김경한 창업지원단장 등 교·직원들이 참석해 기술지주회사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기술지주회사 추진단장에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이 내정됐고,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등 11명이 운영위원(운영위원장: 오도창 교수), 관리위원(관리위원장: 최명진 교수), 실무위원(실무위원장: 하영임 교수)으로 위촉됐다. <사진>

오도창 추진단장은 “건양대 기술지주회사는 LINC3.0사업의 MDS-TED(Medibio DX Safety Test Evaluation Development: 메디바이오, 디지털전환, 공공 안전 산업분야 실증데이터 기반 시험·평가·개발) 기업협업센터(ICC) 성과 기반의 기술 사업화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산업계와 협력해 자회사 설립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인류의 삶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홍영기 산학협력단장은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LINC3.0사업단, 창업지원단과 함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자회사 설립을 위해 우수 IP창출에서부터 기술이전 및 기술창업까지 기업성장에 필요한 체계적 전략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학 R&D 선순환 및 기술 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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