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LINC3.0사업단,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참가
건양대 LINC3.0사업단,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참가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6.13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10일 서울 코엑스몰서 열려, 기업의 글로벌 인증 시스템 홍보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LINC3.0사업단(단장 오도창)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몰(D홀)에서 열린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23’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및 생활의 편리성과 만족도 등을 높이기 위해 173개 기관·기업이 가정용 의료기기, 장애인 보조기기, 이동·보행관련 기구, 고령친화 편의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건양대 LINC3.0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 내 구축된 “MediBio LIVE”를 통해 재활헬스케어기기분야 EU 통합규격인증(CE) 획득 통합지원 사용성 평가, AI기반 유효성 평가,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독일에 있는 건양대 글로벌실증센터(AMBULANTIKUM, 독일 헤어데커)와 연계함으로써 국내 인증은 물론 유럽 CE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업지원 시스템을 홍보했다.

충남도와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활용 바이오 의료기기 고도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선도 등 국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지원정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건양대는 대학특화분야인 Medibio기업협업센터(이하 ICC) Center-corps를 통해 기업지원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기의 개발, 인증, 평가 등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임상 환경 또는 실사용 환경 기반의 평가 지원 체계인 “MediBio LIVE”를 확대 구축해 전주기 인증지원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스탠다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충남도 내에 유일한 대학이기도 하다.

실제로 국내 재활로봇선두기업인 헥사휴먼케어(대표 한창수)의 재활훈련기기인 U30A를 건양대 유효성평가 센터와 독일 글로벌실증센터에서 공동으로 유효성평가를 계획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독일국제사용성·UX자격위원회 및 독일사용성평가교육기관인 ProContext(독일)와 국내 재활헬스케어기기에 대한 Usability engineering 교육과정 개발 협의, 국내 지능형 의지전문기업인 보일랩스(대표 김보일)의 유럽내 사용성평가 인증지원 신청 등 여러 참가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협업사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오도창 단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꿈을 키우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건양대는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의 애로사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