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 폭력, 출소 두 달 만 또 '쇠고랑'
주취 폭력, 출소 두 달 만 또 '쇠고랑'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08.1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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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주취 폭력 행위자 구속수사 원칙으로 하겠다"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온 이른바 주폭 피의자 한모씨가 상습폭력 혐의(업무방해)로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세종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40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김모(여,57세)씨의 호프집에서 술에 취해 30여분 간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우면서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조사결과 한씨는 폭력전과 34범으로 상습적인 주취 폭력을 행사해 왔다. 한씨는 세종시 건설현장 노동자로 근무하면서 지난 5월에도 주취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 6월 말께 벌금형을 선고 받고 또 다시 주취 폭력을 행사하다 경찰에 붙잡히게 된 것이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주취 폭력을 저지르는 경우 원칙적인 수사의 잣대로 구속수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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