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응급 처치 교육 10월까지
세종시교육청은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강사별로 교육 프로그램 차이를 줄이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학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69개 학교(유 10, 초 30, 중 12, 고 16, 특 1)이며, 세종시교육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한 ㈜고주몽이 학교로 찾아가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이론 교육 ▲상황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다.
박점순 시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이 학교의 업무가 많이 경감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에 교직원 누구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본다”며 “학교로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동일 과정을 개설해 미이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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