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ㆍ돌봄 격차 완화 과제 본격 추진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 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교육청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말에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계획서를 교육부로 제출한 바 있다.
선도교육청 선정에 따라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그간 세종유보통합협의체‧유보통합 자문단 운영, 교원노조 및 교직단체와의 소통 등을 통해 마련한 추진과제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세종시 예산 약 1억 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 운영 ▲장애 영유아 지원 TF팀 운영 ▲숲 생태 체험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미래 교육 워크숍 등을 올해 말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시청,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을 통한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라며 “균등하고 촘촘한 안전‧복지망 조성을 위해 안전 체험 교육 확대와 장애영유아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유보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로 동행하는 각종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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