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금 15억원 지원 확정… 디지털 선도학교 15개교 운영 등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평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 체제 전환 추진 준비도와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에 선정되어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배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디지털 선도학교 15개교를 선정·운영하게 된다.
교원 역량 강화 연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보급을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하고, 교육혁신 전담 조직 운영, 메타버스 교육 모델 개발, 체험·탐구 중심의 SW·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종시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호 세종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맞춤 교육 실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며 “세종시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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