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MG백제새마을금고 등 후원자 참여 6천만원 모금
재단법인 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 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자녀 초⬝중⬝고⬝대학생 124명을 추천받아 선발하여 총 8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
이날 수여식은 지난 3일 공주대학교 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명학장학회 최석원 이사장과 곽승철 공주대학교 부총장, 공주교육지원청 류동훈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하한 가운데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재단법인 명학장학회는 지난 76년에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역사 깊은 장학회로서 많은 후원자들의 기부와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희망사다리사업단 운영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2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재)명학장학회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복지사업비 확충을 위한 연합모금사업을 펼쳐 ㈜하이트진로, MG백제새마을금고 등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천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최석원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후원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국가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는 장학금 전달을 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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