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세종시 민관 협력 배달앱이 크게 쏜다
가정의 달, 세종시 민관 협력 배달앱이 크게 쏜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5.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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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부터 31일까지 먹깨비・휘파람・소문난샵 3개사 참여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1만5000원, 기존회원엔 1만원 할인쿠폰 제공

5일 어린이날부터 31일까지 세종시 민관 협력 배달앱에 가입을 한 후 첫 주문을 하면 최대 1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세종시 민관 협력 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소문난샵 등 3곳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세종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신규회원의 경우 첫 주문 시 2회에 걸쳐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된다.

재주문 시 중복적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기존 회원에게는 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 2장이 제공된다고 했다.

또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혜택 또한 조기 종료된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세종지역 배달앱 가맹점 수는 먹깨비 321곳, 휘파람 135곳, 소문난샵 272곳이다.

세종시와 운영사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가맹점 수를 확보해 나아갈 계획이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민관 협력 배달앱 활성화와 세종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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