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4학년도 입시에서 각각 25명 및 23명 정원 늘리기로… 교육부 인가
내년도 입시에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첨단분야학과 25명 증원(순증) 및 보건의료계열 23명 증원이 각각 확정됐다.
건양대는 교육부가 27일 발표한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 조정 심의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첨단분야학과로 새로 설립하게 될 반도체공학과는 지난해 8월 건양대와 논산시, 논산시의회가 함께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 이번에 최종 설립이 확정됐다.
2024학년도부터 새로 신입생을 받게 될 반도체공학과 정원은 25명이다.
건양대는 또 보건의료분야 정원 조정을 통해 간호학과 7명, 임상병리학과 3명, 작업치료학과 13명 등 총 23명의 증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용하 총장은 “중요한 성장동력이자 100년 먹거리가 될 반도체 분야의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지자체와 함께 힘을 합쳐 지역 우수인재를 키워내는 관-학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건의료분야 증원을 통해 건양대학교병원 등을 연계한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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