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설계 첫 도입, 집현동 복컴 24일 착공
감염병 예방설계 첫 도입, 집현동 복컴 24일 착공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4.24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도시 네 번째 지역생활형 복합커뮤니티센터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첫 사례...2025년 준공 예정
감염병 예방 설계를 처음으로 도입한 집협동 복컴이 오는 25일 착공한다. 사진은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감염병 예방설계를 처음으로 도입한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립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집현동 복컴은 총사업비 681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만 5009㎡, 연면적 1만 716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사진>

복컴에는 주민센터, 보육시설, 체육관, 도서관 외에 지역생활권을 고려한 수영장이 들어서며 우체국,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가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효율적인 설계기법을 도입한 첫 사례로 밀접·밀집·밀폐 ‘3밀’ 요소를 제거하고 오염원 확산방지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건강한 공동체 구현’ 방안을 특히 고려하였다.

더불어 연속적인 가로경관을 고려하여 건축물을 배치하고, 인근 공원과는 연계된 보행데크를 마련했으며, 주민센터와 주변 시설 간에는 연결데크를 조성하는 등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집현동 복컴은 행복도시에 지어지는 네 번째 지역생활권 복컴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공기 내에 완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민센터, 보육시설, 체육관, 도서관 외에 지역생활권을 고려한 수영장이 들어서며 우체국,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가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주민센터, 보육시설, 체육관, 도서관 외에 지역생활권을 고려한 수영장이 들어서며 우체국,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가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