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 위기가구,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세요
공주시민 위기가구,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세요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4.13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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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복지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위해 카카오톡 '공사다망' 운영
‘공주시 공사다망’ 가입은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누른 뒤 ‘공주시 공사다망’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 가입된다.
‘공주시 공사다망’ 가입은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누른 뒤 ‘공주시 공사다망’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 가입된다.

충남 공주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상시 신고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공주시 공사다망’을 운영한다.

공주시는 13일 카카오톡 채널 ‘공사다망’은 위기 이웃, 안부가 걱정되는 이웃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사다망 이름은 ‘공주시 사각지대 다 찾는 망원경’의 앞 글자를 따 만든 것. 

시에 따르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복지시설 종사자, 이(통)장뿐만 아니라 공주시민 누구나 카카오톡 1대 1 채팅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또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즉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상담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업무종료 후에는 익일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월 1회 정기적으로 각종 복지정책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과 복지 행정의 가교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 공사다망’ 가입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누른 뒤 ‘공주시 공사다망’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 가입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 공사다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촘촘한 공주형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공주시 공사다망’을 활용해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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