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에 ‘일경구화’ 보러 오세요
국립세종수목원에 ‘일경구화’ 보러 오세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3.2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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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일경구화 전시회, 일경구화 협회 주최, 참여형 전시공유
동양란‘일경구화’70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진귀한 전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일경구화 전시회가 열린다.(사진은 일경구화 전시회 출품작)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일경구화 전시회가 열린다.(사진은 일경구화 전시회 출품작)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4월 1·2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 일원에서 ‘제4회 일경구화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경구화협회에서 주최하고 ‘난과 생활’ ‘난세계’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공감형 수목원으로 거듭나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정원문화서비스 확대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일경구화는 동양란에 해당하는 난초과 식물로 보춘화(춘란)와는 달리 한 꽃대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피며 향기가 뛰어난 난초이다.

관람객들은 각색의 다양한 품종 70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전시 품평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전시교육본부장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전시공유 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복합 식물문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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