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산성·무령왕릉·왕릉원 입장료 다시 내야 한다
공주시 공산성·무령왕릉·왕릉원 입장료 다시 내야 한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3.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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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충남 공주시는 2020년 3월 이후 코fhsk19fh
충남 공주시는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유지했던 사적지 무료 입장 정책을 3월부로 끝내기로 하면서 4월 1일부터 입장료가 부과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공주 공산성.

4월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공주의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유지했던 사적지 무료 입장 정책을 3월부로 종료하기로 하면서 4월 1일부터는 입장료가 부과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20명 이상 단체는 500원을 할인하고 공주시와 상생발전 협력(협약)을 맺은 지역의 주민은 20~50%까지 감면한다. 온누리 공주시민 가입자도 50%를 할인해 준다.

또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공주시민 등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공주시는 입장료를 재징수하는 4월 1일 매표권과 함께 공산성과 왕릉원이 새겨진 마그네틱을 선착순 500명에게 나눠주는 작은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한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운영은 설날과 추석 당일, 신정(1월 1일) 등 3일을 제외하고 개방된다.

개방 시간은 여름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은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문화재과 사적지관리팀(☎ 041-840-2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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