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총리 “비오는 날 교통안전 더욱 유의하세요”
이주호 교육부총리 “비오는 날 교통안전 더욱 유의하세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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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세종시교육청 등 세종시 도담초 앞서 교통안전캠페인 나서
학교·교육청·경찰청·학부모 관계자 의견 청취, 학교안전 노력 다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김윤호 도담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세종시 도담초 앞 건널목에서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오른쪽)이 김윤호 도담초등학교 교장(왼쪽)과 함께 세종시 도담초 앞 건널목에서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및 세종경찰청은 23일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도담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비 내리는 아침 우비를 입고 교통안전 깃발을 들고 학교 앞 건널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

녹색어머니회와 세종경찰청에서도 함께 나와 비가 와서 시야가 더 좁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찻길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상현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비오는 날은 시야가 좁고 차량의 제동거리가 길어져 건널목 사고에 더 취약하다”며 “학생들의 경우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이 제대로 멈췄는지 ▲서다 ▲보다 ▲가다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교통안전캠페인이 끝나고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및 관계자,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김윤호 도담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등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경찰청·학교·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교육부는 현장의 의견에 들어 학교주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왼쪽 네 번째)이 교통지도에 앞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봄비가 내리는 23일 목요일 아침 도담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봄비가 내리는 23일 오전 세종시 도담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교육부, 교육청, 세종경찰청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부, 교육청, 세종경찰청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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