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417㎡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사업비 122억원 투입
주민 참여 건립협의회 구성·10여 회 회의 등 주민 소통의 장 건립
주민 참여 건립협의회 구성·10여 회 회의 등 주민 소통의 장 건립
세종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가 완료돼 오는 31일 정식 개청한다.
시에 따르면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 규모는 연면적 3416.9㎡(대지면적 7221㎡)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사업비 122억원이 투입됐다.
1층은 자치센터, 보건지소 등 행정기능 공간으로 민원 편의를 제공하며 2층은 대회의실, 동아리실, 악기연습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위주의 정적 공간을 조성했다는 것.
3층은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댄스연습실 등 동적인 운동시설을 배치했다고 시는 밝혔다.
현지 주민들로 이뤄진 건립협의회가 주도해 추진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2018년 4월 1차 운영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월 5일 준공검사 참여에 이르기까지 현장점검 등 10여회 이상 회의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수시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중요사안을 결정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건립이 진행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설계공모를 거쳐 ‘지역과 주민이 통(通)하는 복합문화센터’라는 주제의 설계안을 채택해 기존 옛 전동면사무소 자리에 건립됐다.
한윤식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 개청하면 전동면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공동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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