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 2021년식 차량 엔진룸서 불꽃과 연기 솟아
21일 오후 7시 33분쯤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한 도로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엔진룸과 내부 등이 소실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름동 도로를 운행하던 2021년식 BMW 530e 승용차의 글러브박스 내부에서 연기가 나자, 운전자가 정차한 후 엔진룸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를 했다는 것.
운전자는 또 초기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을 끄지 못했고, 도착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작업을 벌여 38분만에 껐다는 것이다.
이 화재로 승용차가 불에 타면서 5798만1000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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