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고교, 1학년생 전원에게 개인 ‘크롬북’ 보급
세종시 새롬고교, 1학년생 전원에게 개인 ‘크롬북’ 보급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3.1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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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학습 방식 변화 예고
세종시 새롬고는 고1학생 전원에 크롬북을 제공해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있다.(사진은 크롬북을 사용해 수업에 임하는 새롬고 학생들 모습)
세종시 새롬고교는 1학년생 전원에게 크롬북을 제공해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있다.(사진은 크롬북을 사용해 수업에 임하는 새롬고 학생들 모습)

세종시 새롬고등학교(교장 조원근)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학년 학생 전원 343명에게 크롬북을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롬고교에 따르면 크롬북은 크롬 운영체제를 장착해 큰 화면과 적절한 키보드를 갖추고 휴대성과 가벼운 사용감을 가진 노트북의 일종이다.

태블릿에 비해 문서작업이 유리하고 대부분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하드드라이브 용량 부담도 없어 교육용 컴퓨터로 적절하다는 것.

크롬북은 필기, 그림 그리기, 문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등 다양한 기능과 교육적 활용성을 가지고 있어 학생이 학습과 탐구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크롬북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증진시키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학년 윤지원 학생은 “크롬북을 활용해 수업을 들을 생각을 하니 미래에 온 것 같고, 빨리 수업을 듣고 싶다”며 “노트 필기랑 크롬북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고, 수업에 흥미가 더해져 수업 시간이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원근 교장은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개선하고 고교학점제와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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