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오는 23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모집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이다.

세종시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9~15세이면 신청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한 여러 대상의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는 것.

‘꿈의 오케스트라’는 악기 교육과 인성교육 및 특별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기별 수업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4월부터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매년 상반기 단원 아동들의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는 향상 음악회와, 1년간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연말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집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이메일(cc339jcw@daum.net)로 접수해야 한다. ☎ 044-865-2411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