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족센터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 성료”
세종시가족센터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 성료”
  • 토쿠다마유미 시민기자
  • 승인 2023.03.1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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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새롬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열려
모국의 다양한 음식들 시민들에게 선보여
9일 오후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에서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9일 오후 4시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는 세계요리를 주제로 북한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러시아, 캄보디아 8개국 12명의 글로벌 요리 강사들이 자국의 요리를 준비해 찾아 온 시민들에게 내놓았다.

참가자들은 중국 마라탕을 비롯해 베트남 분짜, 필리핀 쉬트 스파게티, 일본 오코노미야키, 말레이시아의 칠리크랩, 멕시코의 타코 알 파스토르 & 아구아데오르차타, 러시아의 비프 스트로가노 & 으깬 감자, 캄보디아 바이 쌋즈룩, 북한은 두부밥을 선보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요리강사는 자국의 전통음식과 어머니가 해 주던 그리운 음식을 준비해 다양한 음식문화를 세종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하미용 센터장은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를 통해 결혼이민자와 세종 시민 모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새롬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글로벌 식탁으로의 초대'에 참가한 다문화여성들이 모국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음식을 준비한 뒤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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