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기적의도서관, 지역 예술작품 연중 전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기적의도서관 북갤러리에서 지역 예술작품을 연중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갤러리는 기적의도서관 개관 이래 지금까지 서양화, 민화, 판화, 사진, 염색,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총 32회, 350여점을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시공주는 지역 예술단체인 갤러리금강(대표 유현미)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큐레이션 전시한다.
특히, 3월에는 금강을 주제로 한 ‘시민과 함께 금강바라기’ 작품 총 100여점이 전시 중으로 지역 미술작가만이 아닌 시민이 작가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4월에는 ‘스튜디오195 어르신 그림방 노래하다’를 주제로 어르신들이 참여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경림 시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이 책과 함께 지역 예술문화 확산과 시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을 위해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갤러리 전시내용은 공주시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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