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D펜 등 535개 교육기자재 대여사업 진행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세종시 각급학 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빌려줘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한 것이다.
각급 학교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3D펜을 포함해 현재 총 21종, 535건의 교육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3D펜, 3D 프린터, 비디오 프로젝터, 멀티공작기계 등 학교가 구비하기 어려운 교육기자재들이 대여 가능하다. 플로터 프린터는 직접 학교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해 이용 가능하다.
대여 절차는 교육기자재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교육기자재 관리업체가 배송·회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별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대여 기간은 1개교당 품목별 연 1회, 최대 2개월의 대여가 가능하며, 추후 타 학교의 예약이 없는 경우 업무 담당자와 협의해 1회 연장할 수 있다.
지난해는 교육기자재 대여 신청을 한 61개교에 총 1873대의 대여가 이루어졌다.
백윤희 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교육기자재 대여사업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수업의 다양성 제고 및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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