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기동처리반, 취약계층 가정에 소독 서비스 시행
생활불편 신청자에 한해 친환경 무독성 소독·살충제 지원
생활불편 신청자에 한해 친환경 무독성 소독·살충제 지원
세종시는 3월부터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과 읍·면 마을회관·경로당에 전등, 문고리, 배관시설 등 수리를 지원해 왔다. 이달부터는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하던 소독 서비스를 취약계층 가정으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소독 서비스는 일반 세균, 식중독균 등을 살균하는 친환경 무독성 약품으로 가정 싱크대, 화장실 등에 제공하며 바퀴벌레 살충 제품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세종지역 사회 취약계층 생활불편 사항을 신고·신청한 대상자에 한해 제공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황선득 세종시 민원과장은 “소독 서비스를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주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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