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 디딤돌봉사단(단장 백광순)은 지난 1월 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한달여 기간 동안 금남면 독거 어르신 3가구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사진>
금남면 독거 어르신 2가구는 디딤돌봉사단 봉사자들이 갈라진 벽에 가벽을 만들어 안전하게 보강하고, 그을린 부엌은 페인트 칠로 밝게 변신시키는 등 환경을 개선했다.
디딤돌봉사단은 ▲부엌 벽 수리 ▲아궁이 수리 ▲방 벽 설치 ▲구들장 보수 ▲도배‧장판 교체 ▲전등 교체 및 배선 정리 ▲씽크대 교체 ▲부엌 출입문 수리 ▲도색 작업 ▲가스레인지 교체 ▲청소 ▲폐기물 처리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어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백광순 디딤돌봉사단장은 “흙집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을 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안쓰러웠다" 며 "봉사단원들도 구조상 집수리에 한계가 있을 때 아쉽지만, 집수리 후에 깨끗하고 좋아졌다며 기뻐하는 대상자의 모습을 볼 때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기획사업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 주거취약계층 27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여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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